부자의 그릇 책읽고 느낀 점 기록

부자의 그릇을 읽고 느낀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도서라 저도 읽어봤는데 굉장히 짧은 소설입니다.

1~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어요. 읽을까 말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업 망해서 공원에 앉아 있는 주인공에게 웬 할아버지가 찾아오는데요. 처음에는 읽으면서 뭔데 나타나서 쫑알쫑알 설교하지? 개연성이 없네 하다가 마지막에 반전... 결국 가족과 관련되어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라는 것을 알고 살짝 감동(눈물이 또르르..)

 

부자의 그릇 읽고 느낀 점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일어난다네."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내가 사고 싶은 것을 오늘 안 산다고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냐. 없이도 잘 살아왔는데.

   급하게 무언가를 사려고 하지 말고 좀 더 많은 정보를 축적한 뒤에 그때 가서 사도 늦지 않다.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미국의 유명 운동선수 열 명 중 여섯 명은 은퇴 후에 자기 파산을 한다고 나오네요. 은퇴는 빠르고 소득은 없고 씀씀이는 그대 로고.. 불안한 마음에 잘 알지도 모르는 투자를 하다가 결국 파산한다고 하네요.

   '이웃집 백만장자'라는 책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누군가는 수입이 엄청 많고 지출도 많아요. 누군가는 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출도 적어요. 돈이 축적되어 가는 속도는 후자가 더 빠르며, 언젠가 수입이 끊긴다면 파산할 가능성은 전자가 높다는 얘기.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를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10억 원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실제로 10억원을 갖게 되면 절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개인의 신용도가 굉장히 주요하다는 것인데 당장 신용도가 떨어지는 사람은 돈을 빌릴 때 이자가 높고 신용도가 높으면 이자가 낮지요. 개인의 신용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인데 결국 개인의 신용을 키워야 된다는 것이죠. 어떻게? 개인의 인성, 지식, 능력, 안목 등등을 키워야 된다는 것이 아닐까요.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인데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공을 맞을 확률이 올라간다.

   공이 맞지 않을까 두려워 배트를 휘두르지 않으면 결국 공이 맞지 않을 것이라는 비유를 했네요.

   우리는 때로는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주저하는데 결국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도전과 실패를 해봐야 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이 책에서 주변이라 하면 가족을 이야기하는데 사업에 실패하고 결국 배우자와도 갈라서지요. 

   돈의 노예가 돼서 가족을 소홀히 하지 마라. 모든 것을 잃지 말고 일찍이 주변을 돌아보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라고 얘기하는데 사실 어떻게 키워야 되는지는 각자의 몫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만의 Inspiration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