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 금리비교, 정기예금 대비 이자계산(OK저축은행 추천)

단기적으로 목돈을 파킹통장에 넣어두면 이자도 쏠쏠하게 받을 수 있고 입출금도 편리한데요. 파킹통장별로 동일한 금액을 예치 시에 받을 수 있는 이자 지급액과 정기예금 대비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6개월 이상만 되어도 은행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것이 이자를 훨씬 많이 받을 수 있으니 큰 금액을 파킹통장에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OK저축은행

 

① OK읏백만통장(상품설명 바로가기>>)

 

1백만원 이하 연 4.5%, 1백만원~5백만원까지 연 3.5%, 5백만원 초과 시 3.0%의 기본금리를 누구에게나 제공합니다. 여기에 타 은행 오픈뱅킹 한 군데라도 OK읏백만통장을 등록할 경우 익일부터 0.5%p 추가금리가 적용됩니다. 

또한, 예금자 보호 제도에 의해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5000만원까지 보호가 되니 단돈 백만원이라도 파킹통장에 넣어두시는 분은 가입을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자는 한 달에 한번 세 번째 일요일마다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원할 때 수동으로 받는 기능은 없습니다. 현재 가입금액에 한도가 없고 금리가 정기예금 수준으로 높기 때문에 파킹통장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② OK페이통장(상품설명 바로가기>>)

 

OK저축은행의 또 다른 파킹통장입니다. 다만,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4대 페이에 OK페이통장을 등록해야 합니다. 그러면 50만원까지 연 7.0%(세전)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OK읏백만통장은 기본적으로 금리가 높은데 OK페이통장은 4대 페이에 등록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고 딱 50만원까지만 고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이자는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파킹통장 예치금액이 120만원 미만이라면 OK페이통장을 쓰시고 그 이상이라면 OK읏백만통장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OK저축은행 파킹통장별 금리 및 이자 계산

 

 

K뱅크 / 카카오뱅크 / 토스뱅크

 

K뱅크의 입출금통장을 생활비통장으로 전환하면 300만원까지 연 3.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입출금통장과 연계된 플러스박스의 금리 2.3%로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 대비 0.3% 높습니다.('23/11/15 오늘 기준) 생활비통장을 알아보고 있다면 금액을 한 곳에 몰아넣기 싫다면 K뱅크에도 300만원 넣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활비통장은 부부가 같이 관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얼마 썼는지 얼마 남았는지 서로가 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생활비통장의 이자는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지급되며 플러스박스의 이자는 원할 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뱅크와 토스의 금리가 연 2.0%로 동일합니다. 인터넷 은행 3사의 파킹통장은 당연히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이자를 매일 수동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자에도 복리로 이자가 붙습니다.

 

 

※ 파킹통장별 1년 이자 총 수령액 계산

 

1000만원을 1년 동안 파킹통장에 넣어둔다고 했을 때 단리로 세후 다음과 같이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했을 때 이자 총수령액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당장 필요한 목돈인 경우 파킹통장을 이용하시되 그렇지 않다면 은행 정기예금을 가입하시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1000만원을 1년 정기예금(4.3%) 가입 시 이자는 세후 363,780원 받을 수 있지만 2.0% 파킹통장에 가입 시 169,2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이는 무려 194,580원이 발생합니다.